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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성가 – 자수성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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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자수성가’라는 말을 너무나 쉽게 믿고 사용합니다. 맨주먹으로 시작해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모든 것을 이룬 영웅의 서사는 달콤하고 자극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익숙한 성공 공식에 단호하게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스스로의 힘’만으로 이룬 성공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부모님의 보살핌, 친구의 격려, 이름 모를 이들이 닦아놓은 도로와 인터넷망, 사회가 마련한 교육 시스템,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찾아온 약간의 운까지. 우리의 성공은 단 한 순간도 세상의 도움 없이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자수성가’가 때로는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이거나, 자신의 고생을 극화하려는 과장, 혹은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한 포장일 수 있음을 차분히 논증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바로 ‘세수성가(世手成家)’, 세상의 손길이 도와 이루어낸 성공입니다. 성공을 개인의 능력과 노력으로만 한정하는 순간, 우리는 겸손과 감사를 잃어버리고 세상에 진 빚을 외면하게 됩니다. 성공의 끝은 혼자만의 자랑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것을 다시 세상에 돌려주는 환원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당신을 불편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 끝에 당신은 더 큰 세상과 연결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 당신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게 될 것입니다. “내 성공에는 어떤 세상의 손길이 있었는가?” 그리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내가 누군가의 ‘세상’이 되어줄 차례다.”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성공의 첫 문장은 ‘나’가 아니다 Chapter 1: 자수성가라는 위험한 신화 Chapter 2: 세상의 손길이 만든 집, 세수성가(世手成家) Chapter 3: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 위에 서 있다 Chapter 4: 나는 이제 누구의 세상이 될 것인가? Chapter 5: 당신이 누군가의 세상이 되어줄 때 에필로그: 성공의 진짜 주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