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박희채 회장 – 국민훈장 모란장에 이르는 선택의 연대기. 박희채회장국민훈장모란장에이르는선택의연대기_thumbnail
구매 가능

박희채 회장 – 국민훈장 모란장에 이르는 선택의 연대기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이 책은 한 인물에 대한 미담이나 성공 신화가 아니다. 이것은 ‘공적 기록물’로서, 한 개인의 궤적이 어떻게 공공의 가치로 축적되고 확장되었는지를 사실과 자료에 근거해 복원한 연대기다. 박희채 회장의 삶은 1955년 경남 거창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공동의 가치와 상호 책임이 생존의 기준이었던 그곳에서 형성된 그의 원칙은, 도시에서의 성공을 개인의 부와 명예로 귀결시키지 않고 공공의 역할과 책임으로 환원하는 방향으로 작동했다. 그는 ‘무엇이 될 것인가’보다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먼저 질문했다. 이 기록은 그의 선택들을 따라간다. 부산 지역 사회에 생활체육의 씨앗을 뿌리던 시기, 그는 체육이 소수 엘리트의 전유물이 아님을 선언하며 현장의 토대를 다졌다. 2009년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총재 시절, 그는 웅변이나 구호 대신 119 특수구급차 5대를 부산소방본부에 기증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을 증명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공공 안전 시스템의 일부를 강화한 실질적이고 영구적인 기여였다. 이듬해 고향 마을에 CCTV를 설치한 결정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이는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예방적 시스템 구축이었다. 그의 모든 공적 활동은 단발성 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 축적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오랜 선택의 연대기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훌륭했다’거나 ‘위대했다’는 수사를 모두 걷어내고, 오직 ‘당시 상황은 어떠했는가’, ‘그는 무엇을 선택했는가’,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이 남긴 공적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네 가지 질문을 각 장마다 던지고 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한 개인의 영광이 아닌, 우리 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 기록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연대기는 국가기록원과 공공도서관에 납본될 것을 목표로, 한 시민의 삶이 남긴 공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DeliAuthor]저자는 드림 아카데미 대표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주)더파크 대표로 재직하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탐건설 대표와 제주도 오라관광농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기록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제1부: 기준이 만들어진 자리 제2부: 공공으로 향한 선택들 제3부: 말이 아니라 결과로 남다 종장: 훈장이 아닌 연대기로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