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담 스미스라는 인물의 연대기적 위인전이 아니다. 그의 통찰을 빌려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시장’이라는 시스템의 근본 원리를 파헤치는 사상 탐구서이다. 경제는 복잡한 수식과 예측 불가능한 지표의 세계가 아니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성과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거대한 질서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우리는 왜 물건을 사고팔며, 나의 이기적인 선택이 어떻게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아담 스미스는 18세기 사상가였지만, 그의 질문은 오늘날 우리의 소비, 노동, 그리고 삶의 방식을 관통한다. 그는 인간의 ‘교환하려는 본성’에서 출발하여, 분업이 가져온 생산성의 폭발, 그리고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체의 부를 증진시키는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 책은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넘나들며 아담 스미스의 핵심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그의 ‘이기심’이 탐욕과 어떻게 다른지, ‘자유 시장’이 왜 국가의 적절한 역할을 필요로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핀 공장의 분업 사례부터 현대 사회의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플랫폼 경제에 이르기까지, 스미스의 통찰이 21세기 우리의 경제 생활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고 설명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는 각 장을 통해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제 활동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시장과 국가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경제를 숫자가 아닌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경제학의 아버지를 다시 만나다 Chapter 1. 인간은 왜 교환하며 살아가는가 Chapter 2. 상업 사회의 등장과 변화 Chapter 3. 분업이 만들어낸 생산성 Chapter 4.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 Chapter 5. 이기심과 공공선의 관계 Chapter 6. 시장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 Chapter 7. 오늘의 경제를 다시 읽다 에필로그: 가장 인간적인 질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