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증오를 멈추지 못하고, 갈등의 역사를 반복하는가. 정치는 이념으로 나뉘고, 사회는 세대와 성별로 갈라져 서로를 향한 비난과 적대감을 거두지 못한다. 이러한 분열의 시대에, 우리는 넬슨 만델라의 삶과 선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이 책은 넬슨 만델라의 위인전이 아니다. 한 인간이 어떻게 증오와 복수의 연쇄를 끊고 용서와 화해라는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했는지, 그 리더십의 본질을 탐색하는 사유의 안내서이다. 아파르트헤이트라는 극단적인 인종차별 체제 아래에서 27년간의 억압적인 감옥 생활을 겪고도, 그는 가해자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드는 대신 ‘진실과화해위원회’를 통해 공존의 길을 열었다. 1995년 럭비 월드컵 결승전에서 백인들의 상징이었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분열된 국가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만델라는 평화가 단순히 갈등이 없는 고요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에게 평화는 타협이나 망각이 아닌, ‘용서와 책임을 동시에 선택하는 용기’였다. 과거의 진실을 직시하되 미래를 위해 증오를 내려놓는 결단이었고, 상대를 무너뜨리는 승리가 아닌 함께 살아갈 길을 설계하는 리더십이었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을 통해 증오의 작동 방식, 차별의 시스템, 고통을 승화시킨 선택, 화해의 기술, 평화를 설계하는 리더십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각 장은 오늘날 우리가 겪는 개인적,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사례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만델라의 삶에서 갈등을 다루는 성숙한 지혜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작은 평화를 만들어가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평화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1장. 왜 증오는 쉽게 이어지는가 2장. 분리와 차별의 시대, 남아프리카공화국 3장. 27년의 감옥이 만든 선택 4장. 복수가 아닌 화해를 택하다 5장. 평화를 설계하는 리더십 6장. 용서는 약함이 아니라 힘이다 7장. 오늘의 갈등 사회가 만델라에게 묻다 에필로그: 승리는 함께 살아갈 길을 여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