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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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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때로는 어떤 말보다 침묵이 더 많은 것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침묵의 온도'는 사춘기 자녀와 그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어쿠스틱 팝 듀엣 곡입니다. 미니멀한 사운드 위로 쌓아 올린 두 사람의 목소리는, 서로를 향한 걱정과 애정이 담긴 말 없는 대화를 들려줍니다. 방 문을 사이에 둔 채 오가는 두 사람의 시선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관계의 여백을 따뜻하게 채웁니다.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날, 혹은 누군가의 침묵을 묵묵히 지켜주고 싶은 날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 기다림 자체가 사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조용히 스며들 것입니다. 각자의 방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이 노래 속 주인공들처럼, '침묵의 온도'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건네는 소리 없는 위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침묵의 온도

가사

[Verse 1] 오늘은 말이 잘 안 나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 괜히 물어보면 더 엉킬까 봐 아무 말 없이 방으로 들어왔어 [Verse 2] 네 방문 앞에서 몇 번이나 할 말을 고르다 다시 삼켰어 괜찮다는 말도 위로라는 말도 오늘은 너에게 무거울까 봐 [Pre-Chorus] (여) 지금은 조금만 쉬고 싶어 (남) 그래, 지금은 그래도 돼 [Chorus] 묻지 마요 오늘은 말 안 해도 돼 괜찮아, 그대로 있어도 묻지 마요 지금은 침묵이 네가 숨 쉬는 방식이라면 (남) 나는 여기서 (여) 나는 여기서 (함께) 그냥 이렇게 있어도 돼 [Verse 3] 세상은 하루 종일 나를 부르는데 집에 오면 조금 조용해지고 싶어 아무도 나를 설명하라고 하지 않는 곳 그게 지금 내가 찾는 전부야 [Verse 4] 네가 말을 안 해도 나는 알아 오늘을 버텼다는 걸 아무 말 없이 지나가는 시간도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우는 중이야 [Bridge] (여) 나중에 말하고 싶어질지도 몰라 (남) 그때가 오면 나는 여기 있을게 (여) 지금은 문을 닫아둘게 (남) 불은 꺼두지 않을게 [Chorus] 묻지 마요 대답은 급하지 않아 침묵도 너의 말이니까 묻지 마요 기다림이란 이름으로 나는 너를 부르고 있어 [Outro] (남) 말 안 해도 괜찮아 (여) …괜찮아 (남) 기다릴 수 있어 (여) …알아 (함께) 말은, 언젠가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