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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양심을 그린 모더니스트, 이반 찬카르. 시대의양심을그린모더니스트이반찬카르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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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양심을 그린 모더니스트, 이반 찬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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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운 19세기 말, 슬로베니아의 작은 마을 브르흐니카에서 한 작가가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반 찬카르. 가난한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억압받는 이들의 편에 섰던 그는, 날카로운 펜으로 시대의 위선과 불의를 고발하며 슬로베니아 민족의 양심을 대변한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입니다. 이 책은 찬카르가 겪었던 지독한 가난의 기억이 어떻게 그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는지, 예술의 도시 빈에서 보낸 청년 시절이 그의 작품 세계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섬세하게 따라갑니다. 그의 대표작 『이상주의자 마르틴 카추르의 생애』와 『하인들』을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과 외세의 압제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비굴해진 민중의 초상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찬카르는 단순한 작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강연과 에세이를 통해 민족의 자존을 외치고 사회 정의를 부르짖은 행동가였으며, 그의 글은 단순한 문학을 넘어 시대를 향한 준엄한 선언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을 노래했던 이반 찬카르. 그의 삶과 문학을 따라가는 여정은, 한 위대한 작가의 개인사를 넘어, 격동의 시대 속에서 한 국가와 민족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목격하는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의 글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과 깊은 울림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제국의 황혼, 한 작가의 탄생 Chapter 1: 가난의 품에서 자라난 감수성, 브르흐니카의 소년 Chapter 2: 예술의 용광로, 빈에서의 문학적 세례 Chapter 3: 이상주의자의 좌절과 민족의 자화상 Chapter 4: 펜을 든 행동가, 시대의 불의에 맞서다 Chapter 5: 꺼지지 않는 불꽃, 찬카르의 마지막 날들과 유산 에필로그: 오늘, 우리가 찬카르를 다시 읽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