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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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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왜 히말라야에 오르는가? 혹은 왜 그토록 멀리서 바라보며 경탄하는가? 조지 맬러리의 “거기에 산이 있으니까”라는 대답은 질문의 무게를 덜어내기보다 오히려 더 큰 질문을 남긴다. 이 책은 인류의 오랜 물음에 답하기 위한 여정이다. 히말라야를 단순한 거대한 산맥이 아닌, 하나의 살아있는 텍스트로 보고 그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독하고자 한다. 수억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 솟아오른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추적하며, 히말라야의 과학적 탄생 비화를 파헤친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행성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실감하는 우주적 관점의 탐험이다. 동시에, 희박한 공기와 극한의 추위 속으로 기꺼이 자신을 밀어 넣는 등반가들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그들의 열망은 단순한 정복욕일까, 아니면 자기 한계를 시험하고 존재의 본질과 마주하려는 처절한 몸부림일까? 산소 부족이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부터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는 심리적 기제까지, 등반이라는 행위에 담긴 인간 의지의 맨얼굴을 조명한다. 그러나 히말라야의 의미는 오르는 자에게만 있지 않다. 산자락에 기대어 살아가는 이들, 순례길에 오르는 구도자, 그리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그 거대함을 접하는 우리에게 히말라야는 어떤 존재인가? 이 책은 산을 오르는 ‘등반가’의 시선과 산을 멀리서 바라보는 ‘관조자’의 시선을 교차하며, 두 시선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고 히말라야의 다층적 의미를 완성하는지 탐색한다. 신들의 거처이자 영혼의 안식처로서 동양 철학과 신화 속에 자리 잡은 히말라야의 서사적 풍경을 거닐고, 그 압도적인 아름다움이 인간의 마음에 불러일으키는 서정적 울림을 포착한다. 『히말라야』는 단순한 산악 서적이나 철학 에세이가 아니다. 과학, 심리학, 철학, 신화, 서정시를 넘나들며,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통합적 사유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히말라야라는 장엄한 대자연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삶이라는 산을 오르는 각자의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DeliAuthor]안녕하세요! 콘다 숏북 작가 HNJ입니다. [DeliList]프롤로그: 그곳에 산이 있기에 Chapter 1: 지상의 이마, 우주의 기록: 과학의 눈으로 본 히말라야 Chapter 2: 수직의 열망, 인간의 의지: 등반가의 시선 Chapter 3: 침묵의 관조, 삶의 경외: 바라보는 자의 시선 Chapter 4: 신들의 거처, 영혼의 등대: 철학적이고 서사적인 풍경 Chapter 5: 존재의 메아리, 서정의 정상: 히말라야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에필로그: 다시, 산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