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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 영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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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고전주의, 프랑스의 인상주의, 네덜란드의 황금기. 유럽 대륙의 화려한 예술사 속에서 영국 미술은 때로 한 걸음 떨어져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섬나라 특유의 고립감과 독창성은 역설적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예술 세계를 탄생시켰습니다. 『세계의 예술: 영국편』은 바로 그 독특하고 매력적인 영국 미술의 여정을 따라가는 안내서입니다. 책은 18세기 영국 사회의 위선을 신랄하게 파헤친 윌리엄 호가스의 풍자화에서 시작합니다. 그의 붓 끝에서 탄생한 생생한 인간 군상은 영국 미술에 사회 비판적 DNA를 심었습니다. 뒤이어 광활한 자연과 빛의 경이로움을 포착한 윌리엄 터너와 존 컨스터블의 낭만주의 풍경화는 영국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이후 영국 미술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 아카데미의 낡은 관습에 반기를 든 '라파엘 전파 형제단'은 중세의 순수함으로 돌아가 문학과 신화, 자연을 섬세하고 상징적인 화폭에 담아내며 빅토리아 시대의 이상과 불안을 동시에 그려냈습니다. 20세기에 들어 영국 미술은 프랜시스 베이컨과 루시안 프로이트라는 두 거장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내면의 깊은 고통을 탐색합니다. 그들의 작품은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춰진 실존적 불안을 드러내며 세계 화단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 데미안 허스트와 트레이시 에민을 필두로 한 '젊은 영국 예술가들(yBa)'은 파격적인 재료와 도발적인 개념으로 현대미술의 판도를 뒤흔들며 런던을 뉴욕과 함께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예술가들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풍자, 자연, 문학, 실존적 고뇌, 그리고 개념적 파격으로 이어지는 영국 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따라가다 보면, 화려함보다는 진솔함으로, 이상보다는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어 온 영국 예술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섬나라의 팔레트가 펼쳐내는 특별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섬나라의 팔레트, 고유의 색을 찾아서 Chapter 1: 풍자와 풍경, 영국 미술의 서막을 열다 Chapter 2: 이상과 반항, 라파엘 전파 형제단의 꿈 Chapter 3: 전통과 혁신 사이, 모더니즘의 파격 Chapter 4: 폐허 속에서 피어난 인간 탐구, 베이컨과 프로이트 Chapter 5: 충격과 파격의 이름, 젊은 영국 예술가들(YBA) 에필로그: 역사를 넘어,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