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공을 증명하기 위해 쓰이지 않는다. 이 책은 시도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기록하기 위해 쓰인다. 후크인터스텔라의 ‘우주밀항 프로젝트’는 우주에 도달하는 날짜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도달할 때까지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태도를 공개적으로 고정한다. 이것은 국가와 기업의 허가를 기다리지 않고 개인의 ‘존재’를 우주로 먼저 밀어 넣으려는 지속적 시도에 관한 실험 기록이다. 우리는 투자 상품이나 기술 성공을 판매하지 않는다. 기한을 약속하지 않는다. 오직 시도를 중단하지 않는 구조를 약속할 뿐이다. 본 프로젝트의 철학, 윤리, 방어 논리, 그리고 실패를 다루는 방식의 중심에는 다음 선언이 있다. > *본 프로젝트는 발사 시점을 보장하지 않는다.* > *단, 도달할 때까지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을 보장한다.* “이게 사기 아니냐?”라는 질문을 우리는 회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약속하지 않는 것이 왜 더 정직한 방식인지, 책임의 범위를 어떻게 명확히 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계획서가 아니라 항해 선언문이며, 결과보다 지속을 설계하는 아이디어북이다. 독자는 고객이 아니라, 같은 바다에 올라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지 않는다. 멈추지 않겠다는 사실을 문서로 고정할 뿐이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약속하지 않기로 한 이유 1장: 우주에는 아직 표준 루트가 없다 2장: 도착보다 중요한 것은 항해다 3장: 우리는 결과를 팔지 않는다 4장: 후크인터스텔라라는 실험체 5장: 실패를 기록하는 법 6장: 사기라는 단어를 정면으로 다루다 7장: 멈추지 않는 조직 설계 에필로그: 언젠가 도달했을 때 남아 있을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