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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0명의 인물 57』 철학적 삶, 한나 아렌트. 세계를바꾼100명의인물57철학적삶한나아렌트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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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0명의 인물 57』 철학적 삶, 한나 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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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이 책은 한나 아렌트라는 인물의 연대기를 나열하는 위인전이 아니다. 20세기 가장 어두운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인간 조건’의 근원을 파헤친 한 철학자의 사유를 따라가는 지적 여정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철학이 관념의 세계에 머무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발이 딛고 선 현실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가장 치열한 실천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에서 아렌트가 마주한 것은 피에 굶주린 괴물이 아니었다. 그는 그저 상부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을 뿐이라고 항변하는, 너무나도 평범한 공무원이었다. 여기서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The Banality of Evil)’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류 지성사에 거대한 충격을 던진다. 거대한 악은 악마적 신념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춘 무능함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이다. 이 책은 전체주의가 어떻게 개인을 고립시키고 사유를 마비시키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평범한 개인이 어떻게 거대한 악의 톱니바퀴가 되어가는지를 아렌트의 시선으로 추적한다. 나아가 생각하지 않음의 위험을 넘어,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유하는 시민’의 역할이 왜 민주주의의 근간인지를 탐색한다. 가짜뉴스와 알고리즘의 시대,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오늘, 아렌트의 철학은 우리에게 ‘생각함’이야말로 시민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임을 일깨운다. 이 책은 당신의 일상적 선택과 판단이 어떻게 사회 전체의 운명과 연결되는지, 그 무거운 책임과 가능성을 함께 묻는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생각하지 않음의 죄 1장. 왜 악은 특별한 얼굴을 하지 않는가 2장. 전체주의의 탄생과 인간의 위치 3장. ‘악의 평범성’이라는 충격 4장. 생각하지 않는 인간의 위험 5장. 판단과 책임의 철학 6장. 공적 영역에서의 시민 7장. 오늘의 사회가 아렌트에게 묻다 에필로그: 생각하는 시민만이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