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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희생양, 마리 앙투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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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종종 한 개인에게 시대의 모든 죄를 덮어씌우는 잔인함을 보인다.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적자 부인’ ‘사치와 향락의 여왕’으로 낙인찍힌 마리 앙투아네트만큼 그 비극을 온몸으로 겪어낸 인물도 드물다. 사람들은 그녀가 프랑스의 재정을 파탄 냈다고 비난했고, 굶주린 민중을 향해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세요”라고 조롱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진실은 그 신화의 정반대편에 서 있다. 이 책은 혁명의 광기가 만들어낸 거짓과 선동의 장막을 걷어내고, 오스트리아의 공주에서 프랑스의 왕비로, 그리고 끝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던 한 인간의 삶을 복원한다. 프랑스 재정 위기의 진짜 원인이었던 선대 왕들의 누적된 부채와 미국 독립 전쟁 지원의 막대한 비용, 불평등한 조세 제도의 진실을 파헤친다. 화려한 베르사유의 예법을 피해 소박한 전원생활을 꿈꿨던 프티 트리아농에서의 삶은 그녀가 추구했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재판정에서 아들과의 근친상간이라는 가장 치욕적인 모함에 맞서 “나는 여기 있는 모든 어머니의 이름으로 호소합니다”라고 외쳤던 그녀의 절규,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시누이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에 담긴 용서와 모성애는 우리가 알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사후 43년 만에 발견된 그녀의 편지와 법정 기록, 증언들을 토대로 증오가 어떻게 한 인간의 진실을 왜곡하고 파괴하는지를 생생하게 고발한다. 독자들은 역사의 비극 속에 숨겨진 한 여인의 진짜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DeliAuthor]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

프롤로그: 낙인찍힌 여왕 Chapter 1: 베르사유의 이방인 Chapter 2: 재정 파탄의 주범이라는 거짓 신화 Chapter 3: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목소리 없는 자의 외침 Chapter 4: 혁명의 제단에 오른 어머니 Chapter 5: 단두대로 가는 길 마지막 품위 에필로그: 역사의 거울 앞에 선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