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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 스페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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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의 뜨거운 태양과 서늘한 그림자, 그 극적인 대비 속에서 스페인 예술은 고유의 강렬한 생명력을 키워왔습니다. 『세계의 예술 스페인편』은 수세기에 걸쳐 유럽 예술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거장들의 영혼 속으로 떠나는 깊이 있는 탐험입니다. 책의 여정은 그리스에서 온 이방인이었지만 스페인보다 더 스페인적인 영혼을 화폭에 담아낸 엘 그레코로부터 시작합니다. 그의 길고 왜곡된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종교적 황홀경과 인간 내면의 신성한 고뇌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어 스페인 황금기를 이끈 궁정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세계로 들어섭니다. 그의 대표작 「시녀들」에 담긴 현실과 환상의 경계, 빛과 그림자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우리는 '화가 중의 화가'라 불린 그의 천재성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계몽의 시대가 저물고 격동의 시기가 도래했을 때, 프란시스코 고야는 시대의 아픔과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누구보다 정직하게 화폭에 새겼습니다. 그의 '검은 그림' 연작은 전쟁의 참상과 비이성적인 공포를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을 묻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며 예술의 문법 자체를 뒤바꾼 두 거인, 파블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를 만납니다. 입체주의를 통해 형태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전쟁의 비극을 향한 가장 강력한 외침이 되었고, 살바도르 달리는 초현실주의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 무의식의 풍경을 기묘하고도 아름답게 펼쳐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캔버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의 거리로 나섭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돌과 타일로 경이로운 생명의 건축을 빚어낸 안토니 가우디. 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신과 자연, 인간이 함께 부르는 장엄한 교향곡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고 해설하는 것을 넘어,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이 숨 쉬었던 시대의 공기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스페인 예술의 정수라 불리는 '두엔데(Duende, 영적인 힘과 열정)'가 무엇인지 온전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열정과 고뇌, 신성과 광기, 현실과 초현실이 공존하는 스페인 예술의 다채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태양과 그림자의 땅, 예술의 열정을 품다 Chapter 1: 신앙의 불꽃, 영혼을 그리다 - 엘 그레코 Chapter 2: 궁정의 진실, 시대를 담다 - 디에고 벨라스케스 Chapter 3: 격동의 증인, 광기를 응시하다 - 프란시스코 고야 Chapter 4: 형태의 혁명, 시대를 조각하다 - 파블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 Chapter 5: 자연의 노래, 도시를 빚다 - 안토니 가우디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두엔데, 스페인의 예술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