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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0명의 인물 66』 도시 혁신, 제인 제이콥스. 세계를바꾼100명의인물66도시혁신제인제이콥스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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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0명의 인물 66』 도시 혁신, 제인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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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은 도시를 구한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도시의 운명을 책상 위 도면이 아니라,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서 읽어낸 한 시민의 기록이다. 제인 제이콥스는 건축가도, 도시계획가도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도시를 사랑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했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였다. 20세기 중반, 세계의 도시들은 ‘더 효율적이고, 더 빠르고, 더 새로운’ 것을 외치는 거대한 개발의 바람 앞에 놓여 있었다. 낡은 동네는 불도저에 밀려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개성 없는 고층 빌딩과 자동차만을 위한 넓은 도로가 들어섰다. 이른바 ‘도시 재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도시는 점차 살아가는 사람들의 온기를 잃어갔다. 모두가 이것을 진보라 믿어 의심치 않을 때, 제이콥스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외쳤다. 그녀는 도시의 진짜 생명력은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매일 아침 상점 문을 여는 주인과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보는 이웃, 보도 위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거리의 발레’에 있다고 설파했다. 안전은 더 많은경찰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무심한 듯한 시선’이 만들어내며, 활력은 기능별로 분리된 구역이 아니라 주거와 상업, 낡음과 새로움이 뒤섞인 ‘다양성’에서 태어난다고 역설했다. 그녀의 통찰은 당시 도시계획의 거대한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도발적인 선언이었다. 이 책은 제인 제이콥스의 눈을 빌려 우리가 발 딛고 사는 도시를 다시 보게 한다. 왜 어떤 거리는 활기차고 안전한 반면, 어떤 거리는 스산하고 위험하게 느껴지는가?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과연 누구를 위한 도시인가? 제이콥스의 치열했던 외침과 날카로운 관찰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거대한 자본이나 권력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관계를 존중하는 작은 시선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제인 제이콥스라는 한 인물을 넘어, 오늘날 우리 모두의 도시를 위한 필독서이다.

[DeliAuthor]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

프롤로그: 도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목소리 Chapter 1. 왜 도시 개발은 사람을 밀어내는가 Chapter 2. 거리에서 관찰한 도시의 진짜 모습 Chapter 3. 보행과 일상이 만드는 안전 Chapter 4. 공동체가 살아 있는 도시 Chapter 5. 다양성이 만든 도시의 힘 Chapter 6. 거대 계획에 대한 비판 Chapter 7. 오늘의 도시 정책을 다시 보다 에필로그: 사람의 얼굴을 한 도시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