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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 안도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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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피레네 산맥의 심장부에 자리한 작은 나라 안도라. 거대한 두 나라의 그늘에 가려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곳의 험준한 계곡과 마주하는 순간 사라집니다. 안도라는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채,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수천 년에 걸쳐 가꿔온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입니다. '세계의 예술' 시리즈의 안도라편은 이 작은 거인의 예술적 영혼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ugged한 산자락을 따라 흩어져 있는 천년의 로마네스크 성당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여행은, 투박한 돌벽에 새겨진 굳건한 믿음과 소박하지만 강인한 공동체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우리는 성당 내부를 밝혔던 경이로운 프레스코화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비록 많은 원본이 보존을 위해 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그 강렬한 색채와 상징 속에 담긴 천상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안도라의 예술은 종교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수백 년간 안도라의 독특한 정치 체제를 이끌어온 의회 건물 '카사 데 라 발'은 시간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안도라 인들의 자부심과 독립 정신이 어떻게 예술적 유산으로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강을 건너 현대의 안도라는 자연 그 자체를 캔버스로 삼는 역동적인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안도라 랜드 아트 비엔날레'는 피레네의 장엄한 풍경과 현대 미술이 어떻게 조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험준한 산악 국가가 어떻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예술로 지켜내고, 또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나가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돌과 흙, 빛과 바람으로 써 내려간 안도라의 예술 연대기는 우리에게 예술이 인간의 삶과 자연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증거가 될 것입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피레네 산맥의 숨겨진 보석, 안도라 예술을 만나다 Chapter 1: 돌과 믿음이 빚은 예술, 로마네스크의 순례길 Chapter 2: 천상의 색채, 계곡의 프레스코화 Chapter 3: 계곡 의회, 카사 데 라 발의 시간 Chapter 4: 피레네의 영감, 근현대 예술의 물결 Chapter 5: 대지 위에 새긴 예술, 안도라 랜드 아트 비엔날레 에필로그: 작은 거인의 예술, 현재를 거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