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루는 어떤 문장으로 기억되나요. 우리의 하루는 자주 소란스럽다. 해야 할 일과 만나야 할 사람, 풀어야 할 감정들로 가득하다. 하루의 끝에서 우리는 종종 지친 몸을 뉘이며 오늘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낀다. 거창한 일기를 쓰기엔 에너지가 없고, 특별한 사건이 없어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날도 많다. 『조용한 하루의 문장들』은 바로 그런 날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하루를 설명하거나 평가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하루가 지나간 뒤, 마음속에 조용히 남은 단 하나의 문장에 집중한다. 100일 동안 매일의 끝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 자체로 온전한 하루의 증거가 된다. ‘저녁의 그림자가 길게 누워 있었다’ 같은 풍경의 문장, ‘뜨거운 찻잔을 두 손으로 감쌌다’ 같은 감각의 문장, ‘오래된 책상 위 먼지를 손으로 쓸었다’ 같은 성찰의 문장까지. 이 책에 담긴 100개의 문장과 그 문장이 떠오른 짧은 순간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자신의 하루를 남길 가장 정직한 문장 하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록의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복잡한 감정을 억지로 정리하고 싶지 않은 사람, 그저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붙잡아두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친구가 되어준다. 오늘 당신의 조용한 하루 끝에는, 어떤 문장이 남아있는가.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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