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부터 나이를 삶의 성적표처럼 여기게 되었을까. 서른에는 이만큼, 마흔에는 저만큼, 쉰에는 얼마만큼의 성취를 이루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 속에서 나이의 숫자는 곧 나의 가치처럼 느껴지곤 한다. 생일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고, 새로운 주름 하나에 마음이 내려앉는 날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 모두를 위한 100일간의 마음 기록이다. 『나이는 지나갔고, 삶은 남았다』는 나이를 두려워하거나 지나간 젊음을 그리워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나이라는 껍데기를 한 겹 벗겨내고, 그 안에 여전히 생생하게 숨 쉬고 있는 ‘삶’ 그 자체를 들여다보는 에세이다. 하루에 한 편, 카카오톡 메시지처럼 도착하는 짧은 글을 통해 나이가 의식되던 순간, 그때의 솔직한 마음, 그리고 나이를 넘어 삶을 발견하는 깨달음의 과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매일의 글은 다섯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다. ‘오늘의 나이에 대한 생각’으로 시작해 ‘지나온 장면’을 떠올리고, ‘그때의 마음’을 마주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 포인트’를 통해 ‘오늘의 정리 문장’으로 나이와 삶을 분리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100일간의 꾸준한 성찰은 나이를 삶의 기준으로 삼던 시선에서 벗어나, 나이가 지나간 뒤에도 계속되는 나의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단단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나이는 흘러갔지만, 우리의 삶은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선택하고, 느끼고, 살아갈 수 있는 오늘의 삶에 집중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다정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나이가 삶의 전부였던 시절 100일의 기록: 나이는 지나가고, 삶은 남았다 에필로그: 삶은 여전히 현재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