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콜럼버스와 구 대륙. 콜럼버스와구대륙_thumbnail
구매 가능

콜럼버스와 구 대륙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콜럼버스를 미지의 세계를 향한 용감한 탐험가,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개척자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격언처럼, 우리가 아는 이야기는 절반의 진실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이 책은 ‘위대한 발견’이라는 화려한 신화 뒤에 가려진 탐욕과 폭력, 그리고 침묵을 강요당한 이들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고자 합니다. 콜럼버스는 과연 순수한 탐험가였을까요, 아니면 부와 명예에 굶주린 냉혹한 상인이었을까요? 本書는 콜럼버스의 항해가 원주민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생하게 재구성합니다. 평화롭던 공동체가 어떻게 파괴되었고, 그들의 삶과 존엄성이 ‘상품’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아내를 유린당하고 항거하던 원주민이 총구 앞에서 ‘미개한 이교도’로 규정되는 순간, 역사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배 안을 가득 채운 황금과 함께 짐짝처럼 실려 신음하던 원주민들의 절규, 죽음의 악취가 진동하던 선실의 풍경은 ‘문명’의 이름으로 자행된 야만의 민낯을 고발합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유럽 중심의 역사관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콜럼버스보다 수십 년 앞서, 훨씬 거대한 함대를 이끌고 세계를 누볐던 중국의 항해자 정화의 이야기를 통해 ‘발견’과 ‘교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약탈과 정복이 아닌, 평화로운 교류를 추구했던 그의 항해는 유럽의 그것과 어떻게 달랐을까요? 콜럼버스의 항해가 남긴 유산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에 자로 잰 듯 그어진 국경선은 식민주의 시대의 탐욕이 남긴 흉터이며, 여전히 수많은 갈등과 가난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거를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였던 역사의 정의를 되묻고, 현재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통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DeliAuthor]삶이 아름다운 건 내 머리 위에 하늘이 있고 내가 디딜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해와 달을 보며 감사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내천을 보며 배우는 마음과 봄에 피는 들판에 꽃들과 여름 지나 낮게 날으는 잠자리의 날개처럼 여린 사람들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DeliList]프롤로그: 신화가 된 항해, 그 이면의 진실 Chapter 1: 상인, 황금을 꿈꾸다 Chapter 2: 낙원, 지옥으로 변하다 Chapter 3: 죽음의 항해, 떠도는 악취 Chapter 4: 또 다른 항해자, 다른 길 Chapter 5: 오만의 유산, 그은 대로의 국경 에필로그: 역사의 수레바퀴는 누구를 위해 구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