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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특급 마지막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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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1989년, 잿빛 교복을 입고 희뿌연 미래를 향해 달려가던 고3 시절. 대학입시라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멘 다섯 친구에게 학교는 전쟁터이자 유일한 해방구였다. "내일은 일찍 오는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한다." 담임 선생님의 무심한 한마디는 이들에게 떨리는 약속이 된다. 함께 앉기 위해, 마지막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하기 위해, 다섯 친구는 난생처음으로 학교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한다. 축구와 농구로 해가 지는 줄도 몰랐던 운동장, 친구의 미래를 걱정하며 진심 어린 잔소리를 쏟아내던 도서관, 떡볶이와 순대로 허기를 채우던 단골 분식집, 그리고 어두운 골목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학생을 위해 말없이 한 줄로 걸었던 밤. 이 모든 순간은 훗날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그들만의 역사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작은 휴대용 텔레비전 화면으로 모두 함께 지켜본 '블루문 특급'의 마지막 회. 브루스 윌리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흑백 화면 속에서 빛나던 그 밤, 교실의 어둠 속에서 소년들은 어른이 되어갔다. 꾸벅꾸벅 조는 친구의 어깨 너머로, 희미한 텔레비전 불빛 아래서 그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이 소설은 빛바랜 사진첩을 넘기듯 아련한 그 시절의 풍경을 섬세하게 복원한다. 학업의 스트레스 속에서도 빛나던 우정, 서툴지만 진심이었던 마음,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에 관한 이야기다.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술잔을 기울이며 그날을 추억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소년, 소녀를 만나게 될 것이다. [DeliAuthor]삶이 아름다운 건 내 머리 위에 하늘이 있고 내가 디딜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해와 달을 보며 감사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내천을 보며 배우는 마음과 봄에 피는 들판에 꽃들과 여름 지나 낮게 날으는 잠자리의 날개처럼 여린 사람들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DeliList]프롤로그: 어른이 된 아이들 Chapter 1: 우리들의 자리 Chapter 2: 운동장 공화국 Chapter 3: 잔소리와 제안 사이 Chapter 4: 골목길의 기사들 Chapter 5: 굿바이, 블루문 특급 에필로그: 기억은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