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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불교 성지 순례 4. 쿠시나가르 – 열반지. 108불교성지순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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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불교 성지 순례 4. 쿠시나가르 – 열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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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의 마지막 숨결이 머문 땅, 쿠시나가르. 그 이름에는 장엄한 깨달음의 환희 대신, 모든 존재가 맞이해야 하는 소멸의 고요함과 숭고한 마무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룸비니에서 탄생하고 보드가야에서 깨달음을 얻었으며, 사르나트에서 첫 가르침을 펼쳤던 붓다의 여정은 어째서 화려한 왕국의 수도가 아닌, 작고 소박한 말라족의 마을 쿠시나가르에서 끝을 맺었을까요? 이 책은 '108 불교 성지 순례'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붓다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 바이샬리에서 쿠시나가르에 이르는 길을 함께 걷습니다. 대장장이 춘다가 올린 마지막 공양의 의미, 슬픔에 잠긴 제자 아난다에게 남긴 위로, 그리고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으라(자등명, 법등명)"는 마지막 가르침의 무게를 되새깁니다. 두 그루의 사라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순간의 장엄한 평화, 그리고 남겨진 사리를 둘러싸고 벌어진 인간적인 갈등과 지혜로운 해결 과정까지, 쿠시나가르에 얽힌 모든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사진기자의 눈으로 포착한 듯 생생한 묘사와 역사의 기록을 넘나들며, 우리는 열반당의 와불상 앞에서 숙연해지고, 다비장인 라마바르 스투파의 너른 터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낍니다. 쿠시나가르는 단순한 죽음의 장소가 아닙니다. 유한한 육신이 소멸한 자리에 영원한 가르침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증언의 현장입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쿠시나가르 순례는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마지막 숨결이 머문 자리 Chapter 1: 바이샬리를 떠나 마지막 여정을 향해 Chapter 2: 대장장이 춘다의 공양, 그리고 부처의 마지막 가르침 Chapter 3: 어째서 쿠시나가르였는가? - 잊혀진 도시의 영광 Chapter 4: 두 그루의 사라수 아래, 북쪽으로 머리를 향하다 Chapter 5: 슬픔에 잠긴 아난다와 네 곳의 성지 Chapter 6: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라 - 자등명, 법등명 Chapter 7: 최후의 제자 수밧다, 그리고 적멸의 순간 Chapter 8: 말라족의 애도와 일주일간의 추모 Chapter 9: 사리를 둘러싼 여덟 부족의 갈등과 드로나의 지혜 Chapter 10: 오늘의 쿠시나가르, 순례자의 발길이 머무는 곳 에필로그: 사라지지 않는 가르침, 법등은 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