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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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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발칸반도의 심장부에 자리한 이 나라는 흔히 비극적인 현대사의 무대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그 상처 입은 땅 아래에는 수 세기에 걸쳐 동과 서의 문명이 만나고 헤어지며 빚어낸 눈부신 예술의 역사가 잠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간의 교차로에 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예술적 영혼을 탐험하는 여정입니다. 중세의 신비로운 거석 묘비 '스테치키(Stećci)'에 새겨진 기이하고 아름다운 문양에서 시작해, 오스만 제국의 영향 아래 사라예보와 모스타르 같은 도시들을 수놓은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살펴봅니다. 모스크의 둥근 돔과 가느다란 미나렛, 그리고 옛 장인들의 숨결이 깃든 다리들은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미의식을 형성했을까요? 이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가 가져온 서유럽의 새로운 바람과 유고슬라비아 시절, 이념의 그늘 속에서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으려 했던 예술가들의 고뇌와 실험을 따라갑니다. 마침내 우리는 1990년대, 포위된 도시 사라예보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절망 속에서도 붓과 악기를 놓지 않았던 예술가들을 만납니다. 그들의 작품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저항이자 치유의 기록이었습니다. 『세계의 예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편』은 잿더미 속에서도 끊임없이 피어나는 예술의 생명력을 증언합니다. 전쟁의 상흔을 넘어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는 오늘날 보스니아 예술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독자 여러분을 복잡하고도 매혹적인 예술의 풍경으로 초대합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시간의 교차로에 선 예술의 풍경 Chapter 1. 돌에 새긴 영원의 서사, 스테치키 Chapter 2. 오스만의 유산, 동과 서가 만나는 도시의 미학 Chapter 3. 합스부르크의 꿈, 새로운 시대의 서막 Chapter 4. 유고슬라비아, 이념과 아방가르드 사이에서 Chapter 5. 포위된 도시의 예술가들, 상처와 저항의 기록 에필로그: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