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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인물 세르비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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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과 서방, 이슬람과 기독교, 합스부르크와 오스만 제국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뒤섞이던 땅, 발칸의 심장 세르비아. 이곳은 비극의 역사와 강인한 생명력이 교차하는 대지 위에서 비범한 인물들을 낳았습니다. 이 책은 세르비아의 굴곡진 역사가 빚어낸 다섯 명의 거인들을 통해 그들의 삶과 시대, 그리고 인류에게 남긴 유산을 감성적인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시대를 너무나 앞서갔기에 고독했던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빛나는 상상력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의 발명은 현대 문명의 근간이 되었지만, 정작 그의 삶은 왜 화려한 빛보다 짙은 그림자를 동반해야 했을까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이보 안드리치가 드리나 강의 다리 위에 아로새긴 수백 년의 서사를 통해, 우리는 여러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며 겪어야 했던 애환과 역사의 무게를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아내이자 그 자신도 뛰어난 물리학도였던 밀레바 마리치의 삶을 통해, 시대의 편견 속에 가려져야 했던 한 여성의 꿈과 좌절을 섬세하게 들여다봅니다. 나토의 공습이 쏟아지던 베오그라드의 텅 빈 수영장에서 테니스를 연습하던 소년, 노박 조코비치가 어떻게 불굴의 의지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는지, 그의 코트 위 투쟁이 세르비아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를 생생하게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냉전 시대 비동맹 운동의 맹주이자 강력한 리더십으로 유고슬라비아를 이끌었지만, 동시에 독재자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복잡하고 모순적인 초상을 통해 지도자의 빛과 그림자를 고찰합니다. 이 다섯 명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연대기를 넘어, 세르비아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발칸의 깊은 영혼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껴안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던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시련 속에서도 인간 정신이 얼마나 위대하게 빛날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발칸의 심장에서 태어난 거인들 Chapter 1: 빛의 설계자, 니콜라 테슬라 Chapter 2: 다리 위에서 역사를 이야기한 작가, 이보 안드리치 Chapter 3: 그림자 속에 가려진 별, 밀레바 마리치 Chapter 4: 전쟁의 포화를 뚫고 날아오른 불굴의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 Chapter 5: 모순의 지도자, 요시프 브로즈 티토 에필로그: 역사의 강물은 사람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