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너무 앞서간 죄로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경쟁자의 질투와 자본의 외면 속에서 쓸쓸히 사라져야 했던 한 천재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니콜라 테슬라.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교류 전기를 발명하고, 라디오와 무선 통신, 원격 조종 기술의 기틀을 닦았지만, 정작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있었습니다. 이 책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경이로운 과학 기술의 폭발을 이끌었던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서정적인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토머스 에디슨과의 숙명적인 대결이었던 '전류 전쟁'의 승리자로 화려하게 등장한 순간부터, 시카고 만국박람회의 밤을 대낮처럼 밝히며 '빛의 마법사'로 추앙받던 영광의 시절, 그리고 전 세계에 무료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세웠던 '워든클리프 타워'의 좌절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책은 단순히 그의 과학적 업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부와 명예를 좇기보다 인류 전체의 진보를 꿈꿨던 그의 순수한 이상, 세상의 오해와 몰이해 속에서 깊어진 내면의 고독, 그리고 말년에 뉴욕의 공원에서 비둘기와 교감하며 위안을 얻었던 인간적인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왜 그는 부와 명예를 얻을 수많은 기회를 외면했을까요? 시대를 뛰어넘는 그의 영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빛의 설계자, 니콜라 테슬라'는 잊혀진 천재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꿈을 좇는다는 것의 의미와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고독한 운명을 이야기합니다. 그의 삶을 따라가는 여정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기술 문명의 근원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 위대한 영혼이 남긴 빛의 유산이 무엇인지 깊이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liAuthor]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프롤로그: 폭풍 속에서 태어난 아이 Chapter 1: 전류 전쟁, 신세계를 열다 Chapter 2: 빛의 마법사, 시대를 밝히다 Chapter 3: 워든클리프의 꿈, 무선 에너지를 향하여 Chapter 4: 고독한 천재, 시대를 앞서간 그림자 Chapter 5: 비둘기에게 보낸 마지막 교감 에필로그: 미래를 밝힌 그의 빛은 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