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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 세르비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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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와 서로마, 이슬람과 기독교 문명이 격렬하게 교차했던 발칸의 심장, 세르비아. 이곳의 예술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한 민족이 겪어온 장대한 역사의 상흔과 영광, 그리고 처절한 자기 증명의 기록입니다. 이 책은 비잔틴 양식의 엄숙함 속에 독창적인 인간미를 불어넣은 중세 수도원의 프레스코화에서부터 시작하여, 격동의 시대 속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화폭에 담아낸 낭만주의 거장들의 숨결을 따라갑니다. ‘세르비아인의 이주’를 통해 민족의 대서사를 그려낸 파야 요바노비치, 남성 중심의 화단에 맞서 강렬한 색채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선구자 나데즈다 페트로비치, 그리고 크로아티아 출신이지만 베오그라드 곳곳에 강력한 상징을 아로새긴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예술이 어떻게 분열된 민족을 하나의 이상으로 묶으려 했는지 목격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을 매개로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계에 충격을 던진 현대 행위예술의 대모,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에 이르기까지. 세르비아 예술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진행형의 질문을 던집니다. 『세계의 예술: 세르비아편』은 낯설지만 깊은 울림을 간직한 세르비아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한 나라의 영혼이 어떻게 색과 형태로 발현되는지를 탐색하는 깊이 있는 예술 기행이 될 것입니다. 사진기자의 눈으로 포착한 듯 생생한 묘사와 서정적인 문체로 그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발칸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발칸의 심장에서 피어난 영혼의 색채 Chapter 1: 성스러운 울림, 중세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Chapter 2: 민족의 시선을 그리다, 파야 요바노비치와 낭만적 사실주의 Chapter 3: 색채의 절규, 나데즈다 페트로비치와 모더니즘의 여명 Chapter 4: 거인의 조각칼,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유고슬라비아 비전 Chapter 5: 몸을 캔버스 삼아,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와 행위예술의 혁명 에필로그: 상처와 환희의 연대기, 예술로 기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