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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 사랑의 시작. 러브오브마이라이프-사랑의시작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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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 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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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서울대 입시 실패 후 깊은 좌절감에 빠져 여러 차례 정신 병원 신세를 졌던 '나', 바오로.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곳은 침묵과 관상의 공간, 아우구스티노 봉쇄 수도원이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수도원에 보내고 더 깊은 우울에 잠긴다. 아들의 신앙은 현실 도피처럼 보였고, 천사의 계급이나 성인들의 고행에 대해 뜬구름 잡는 소리만 늘어놓는 아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밤새 종교 서적뿐 아니라 불교와 무속 신앙까지 탐독하는 아들의 모습은 어머니의 걱정을 더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리내 성지에서 우연히 만난 한 자매에게서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듣게 된다. 대기업에 다니며 번듯해 보이지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딸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녀. 두 어머니는 각자의 절박함 속에서 서로의 자녀를 만나게 해주자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는다. 어머니의 일방적인 통보에 이끌려 수도원을 나선 바오로. 4월 6일 오후 2시, 이천 터미널에서 운명의 상대를 기다린다. 그곳에서 만난 그녀, 가브리엘라는 처음 보자마자 기이한 말을 건넨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과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은 같은 거예요." "역시 당신은 주신께서 기억을 봉하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나를 다시 만났으니 내 신성의 끌개장 때문에 언젠가는 결계가 깨질 테니까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그녀가 나보다 더 깊은 상처와 망상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와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그녀의 말들은 현실 속에서 기적처럼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것은 신앙과 광기, 현실과 초월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DeliAuthor]삶이 아름다운 건 내 머리 위에 하늘이 있고 내가 디딜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해와 달을 보며 감사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내천을 보며 배우는 마음과 봄에 피는 들판에 꽃들과 여름 지나 낮게 날으는 잠자리의 날개처럼 여린 사람들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DeliList]프롤로그: 어머니의 우울 Chapter 1: 좌품 천사와 치품 천사 Chapter 2: 수도원의 문턱에서 Chapter 3: 4월 6일, 이천 터미널 Chapter 4: 비포 스카이(BEFORE SKY) Chapter 5: 기억의 결계 에필로그: 사랑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