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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 라파엘라. 러브오브마이라이프-라파엘라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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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 라파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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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내 동생의 친구, 정동. 그 아이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순수함으로 나를 늘 신기하게 만들었다. 한창 봄에 핀 꽃처럼 만개한 나와 달리, 그는 아직 씨앗조차 뿌려지지 않은 마른 황토밭 같았다. 우리는 서로 다른 계절에 뜬 무지개처럼 달랐지만,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그의 맑은 모습은 내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나는 그의 순수성에 이끌려 성당에 따라나섰다가, 그곳에서 느낀 평온함에 세례를 결심했다. 그는 내게 ‘라파엘라’라는 세례명을 속삭여 주었다. 사랑과 치유의 대천사. 그 이름을 받은 날부터 내 삶은 상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었고, 밤의 꿈은 기이하고도 생생한 환상으로 가득 찼다. 꿈속에서 나는 흰 날개를 가진 천사였다. 주신의 명을 받아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다른 천사들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주신의 명이 아닌 내 의지로 가장 고통받는 인간에게 향하다 수성의 성주 메타트론의 그물에 걸려 인간으로 환생하게 된다. 그리고 잠에서 깨기 직전, 나는 보았다. 내 곁에서 나를 바라보는 정동의 얼굴 위로 겹쳐지는 메타트론의 모습을. 이것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인가, 아니면 잊혀진 천사의 약속에 대한 기록인가. 평범한 일상과 장엄한 천상의 기억이 교차하며, 운명처럼 얽힌 두 영혼의 비밀이 마침내 드러난다. [DeliAuthor]삶이 아름다운 건 내 머리 위에 하늘이 있고 내가 디딜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해와 달을 보며 감사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내천을 보며 배우는 마음과 봄에 피는 들판에 꽃들과 여름 지나 낮게 날으는 잠자리의 날개처럼 여린 사람들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DeliList]프롤로그: 기억의 서막 Chapter 1: 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 Chapter 2: 라파엘라, 치유의 천사 Chapter 3: 날개가 돋아난 밤 Chapter 4: 주신의 뜻을 거슬러 Chapter 5: 메타트론의 그물과 약속 에필로그: 사랑, 나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