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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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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3월 11일은 인류에게 깊은 상처와 극적인 변화를 동시에 안겨준 날로 기억된다. 이날의 역사는 거대한 자연재해의 공포, 보이지 않는 적의 공격, 그리고 그 폐허 속에서 길을 찾으려는 인간의 끈질긴 의지가 교차하는 거대한 파노라마다. 2011년, 일본 열도를 뒤흔든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는 현대 사회가 쌓아 올린 기술적 자만이 얼마나 허약한지 증명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인류에게 핵에너지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비극적 사건이 되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공식 선언하며 전 지구적 위기의 서막을 알렸다.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 테러는 일상이 언제든 파괴될 수 있다는 현대 사회의 불안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이처럼 3월 11일은 예고 없이 찾아온 재앙의 날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파괴의 역사만 기록된 것이 아니다. 1898년 서울 한복판에서는 백성들의 목소리가 거대한 제국의 외교 정책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었다. 만민공동회는 시민의 힘이 어떻게 역사의 물줄기를 돌릴 수 있는지 보여준 위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1996년에는 대한민국의 두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법정에 서며 ‘법 앞의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유고슬라비아의 독재자 밀로셰비치의 죽음 역시 권력의 무상함과 역사의 심판을 상징한다. 이 책은 3월 11일에 일어난 상징적인 사건들을 통해 파괴와 생성, 절망과 희망이라는 역사의 양면성을 탐색한다. 재앙은 우리를 무너뜨리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인간은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걸음을 내디딘다. 역사의 파편 속에서 내일의 지도를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항해의 기록이 될 것이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파괴와 생성, 두 얼굴의 날 Chapter 1: 2011년, 대지가 흔들리다 -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Chapter 2: 보이지 않는 적의 습격 - 마드리드 테러와 팬데믹 선언 Chapter 3: 광장의 목소리가 역사를 만들다 - 대한제국 만민공동회 Chapter 4: 권력은 법 앞에 서다 - 두 전직 대통령의 법정부터 밀로셰비치의 종말까지 Chapter 5: 저항과 예술, 그리고 떠나간 시대의 현자 에필로그: 역사의 파편을 꿰어 내일의 지도를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