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류의 일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휴거(Rapture)’라 불린 이 사건은 공포와 혼란만을 남긴 듯 보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절규가 하늘을 덮었고, 남겨진 자들은 종말의 예언 속에서 길을 잃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소멸은 끝이 아니었다. 재앙의 잿더미 속에서 인류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과연 심판이었을까?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차원으로의 진화였을까? 이 책 『휴거(Rapture)』는 그 질문에 대한 장대한 SF 서사이다. 사라짐을 종말이 아닌 ‘차원 이동’이자 ‘영적 진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남겨진 인류가 겪는 물리적, 정신적 격변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이야기는 지정학적 격랑의 중심에 선 이란의 독특한 운명에서 시작하여,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드라마로 독자를 이끈다. 주인공과 함께 폐허가 된 세계를 가로지르며, 독자들은 외부의 구원이 아닌 내면의 성찰을 통해 진정한 평화를 찾는 여정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철학은 ‘유토피아는 장소가 아닌 마음의 상태’라는 것이다. 혼돈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상실의 아픔을 넘어 더 높은 차원의 존재로 나아갈 수 있는가? 마침내 도래하는 ‘천년왕국’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휴거(Rapture)』는 단순한 공상과학 소설을 넘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존재의 의미와 희망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탐험이다. 혼란의 시대를 넘어 진정한 유토피아에 도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이 신비롭고 강렬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DeliAuthor]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프롤로그: 빛의 침묵 Chapter 1: 남겨진 세계 Chapter 2: 페르시아의 불꽃 Chapter 3: 보이지 않는 문 Chapter 4: 마음의 유토피아 Chapter 5: 천년왕국 프로젝트 에필로그: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