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항준의 천만 관객 돌파 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그의 ‘해맑음’이었습니다.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의 표본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어떤 이들은 어린 시절 충분한 사랑과 신뢰를 유산처럼 물려받아 자존감의 싹을 틔웁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런 행운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이들이 사랑의 결핍과 상처 속에서 삶을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영원히 낮은 자존감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요? 이 책은 단호히 ‘아니’라고 말합니다. 삶의 고통과 결핍이라는 거친 용광로를 통과하며, 스스로 내면을 벼려내 단단한 자존감을 빚어내는 또 다른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은 ‘나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이 책은 부모의 사랑으로 잉태되는 ‘물려받는 자존감’과, 인생의 역경을 딛고 스스로 획득하는 ‘만들어가는 자존감’이라는 두 가지 길을 깊이 있게 탐색합니다. 어떤 길에서 출발했든, 우리 안의 자존감이라는 씨앗은 결국 삶의 바람을 맞으며 잎을 피우고, 고통 속에서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립니다. 이 책은 당신이 어디에 서 있든, 자신을 끝까지 지켜낼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여정에 따뜻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프롤로그: 해맑은 사람의 비밀 Chapter 1: 물려받는 자존감, 그 빛나는 유산 Chapter 2: 결핍의 용광로에서 만들어지는 자존감 Chapter 3: 자기 신뢰라는 씨앗 돌보기 Chapter 4: 삶의 파도가 뿌리를 깊게 할 때 Chapter 5: 흔들리지 않는 존엄의 완성 에필로그: 당신의 이야기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