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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방조, 미필적 고의의 덫. 보이스피싱사기방조미필적고의의덫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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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방조, 미필적 고의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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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성실하게 살아온 한 평범한 가장, 박민철. 회사에서 더 이상의 진급이 막히고 세종시로 좌천된 그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절망의 나날을 보낸다. 가족의 냉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짓눌려 끊었던 담배를 다시 입에 물던 어느 날, 그는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구인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회사로부터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파페치’라는 명품 해외구매 대행 업체. 텔레그램으로 업무 지시를 받고, 지정된 장소에서 현금을 수거해 전달하는 단순한 업무였지만, 수고에 비해 급여는 상상 이상이었다. 텅 비어 있던 통장에 돈이 입금되자, 박민철은 의심을 거두고 새로운 희망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촌 동생의 경고와 섬뜩한 징조들은 그의 마음속에 불안의 씨앗을 심는다. 결국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한 순간,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경찰이었다. 자신이 무심코 전달했던 돈 봉투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전 재산이었음을 알게 된 박민철의 세계는 무너져 내린다. ‘나는 몰랐다’는 항변은 새로 개정된 법 앞에서 무력했다. ‘대출을 받을 능력이 있는 사람은 범죄임을 인지했을 것’이라는 ‘미필적 고의’의 굴레는 그를 옭아맨다. 이 책은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보이스피싱 사기 방조범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기록이자, 절박한 이들을 범죄자로 내모는 우리 사회와 법 제도의 맹점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사회 고발 소설이다. [DeliAuthor]삶이 아름다운 건 내 머리 위에 하늘이 있고 내가 디딜 수 있는 땅이 있기 때문 입니다. 언제나 떠오르는 해와 달을 보며 감사하고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내천을 보며 배우는 마음과 봄에 피는 들판에 꽃들과 여름 지나 낮게 날으는 잠자리의 날개처럼 여린 사람들을 살피기 위해 오늘도 글을 씁니다. [DeliList]프롤로그: 세종시의 그림자 Chapter 1. 의심스러운 제안 Chapter 2. 보이지 않는 지시 Chapter 3. 균열의 시작 Chapter 4. 돌아올 수 없는 강 Chapter 5. 부조리 법정 에필로그: 염라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