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아주 먼 옛날, 상상조차 하기 힘든 거대한 생명체들이 살았어요. 그중에서도 ‘안데사우루스’는 이름처럼 남아메리카의 거대한 안데스산맥 근처에서 발견된 아주 특별한 공룡이랍니다. ‘안데스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이 공룡은 하늘 높이 솟은 나무의 잎사귀를 먹기 위해 길고 긴 목을 가졌던 초식공룡이에요. 안데사우루스는 그냥 큰 공룡이 아니에요.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들이 속한 ‘티타노사우루스’ 가문의 초기 멤버 중 하나랍니다. 이 공룡을 연구하면, 어떻게 공룡들이 그렇게 거대한 몸집으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지요. 마치 거대한 아파트처럼 육중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 기둥처럼 튼튼한 다리를 가졌고, 긴 꼬리로는 몸의 균형을 잡았어요. 하지만 이런 거인에게도 무서운 적이 있었답니다. 당시 가장 사나운 포식자였던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죠. 이 책에서는 안데사우루스가 살았던 백악기 중기의 남아메리카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얼마나 많은 풀과 나뭇잎을 먹어야 했는지, 그리고 어떤 공룡들과 함께 살았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화석 속에 잠들어 있던 거인, 안데사우루스를 만나러 함께 모험을 떠나볼까요?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안데스산맥의 거인을 만나다 Chapter 1. ‘안데스의 도마뱀’이라는 이름 Chapter 2. 하늘에 닿으려 했던 목 Chapter 3. 티타노사우루스 가문의 시작 Chapter 4. 거인의 하루는 어땠을까? Chapter 5. 백악기 남미의 생태계 에필로그: 화석에 남겨진 거인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