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시간의 과학 제9권 현재란 무엇인가. 시간의과학제9권현재란무엇인가_thumbnail
구매 가능

시간의 과학 제9권 현재란 무엇인가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우리는 '지금'이라는 순간 속에 살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현재'는 과연 무엇일까? 일상적인 감각의 영역을 넘어 물리학의 눈으로 '현재'를 파고들면, 그 견고했던 개념은 놀랍도록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타임머신 개발을 위한 지식 인프라 구축'이라는 원대한 목표 아래 기획된 「시간의 과학」 시리즈의 아홉 번째 여정이다. 이번 탐구의 주제는 바로 '현재(the present)'의 물리적 실체이다. 우리는 뉴턴의 고전물리학이 제시했던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현재'에서 출발한다. 우주 어디에서나 동일한 속도로 흐르는 단 하나의 시간, 그 시간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명확한 현재는 우리의 직관과 가장 잘 부합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이 단단한 무대를 산산조각 낸다.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시공간이 뒤섞이는 세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이란 관찰자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이 된다. 모두에게 공통된 우주적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시간의 강렬한 방향성을 느끼는 것일까? 이 책은 열역학 제2법칙과 엔트로피의 개념을 통해 '시간의 화살'이 어떻게 과거와 미래를 구분 짓고, 그 경계선으로서의 현재를 암시하는지 탐색한다. 더 깊은 미시의 세계로 들어가면, 양자역학은 '현재'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무수한 가능성들이 '관측'이라는 행위를 통해 비로소 하나의 현실로 확정되는 순간, 그것이 바로 현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뇌과학의 영역으로 넘어가, 물리적 시간과 우리가 인지하는 '심리적 현재' 사이의 간극을 들여다본다. 우리의 뇌가 찰나의 순간들을 엮어 어떻게 연속적인 현재라는 감각을 만들어내는지 그 비밀을 파헤친다. 고전물리학, 상대성 이론, 열역학, 양자역학, 그리고 뇌과학을 넘나드는 이 지적 여정을 통해, 독자는 '현재'라는 개념이 얼마나 다층적이고 심오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현재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순간의 시공간을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 것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대한 물음 Chapter 1: 고전적 시간의 무대, 절대적인 현재 Chapter 2: 상대성 이론이 깨뜨린 현재의 거울 Chapter 3: 시간의 화살과 엔트로피: 현재는 어디에 있는가? Chapter 4: 양자역학의 눈, 관측과 함께 태어나는 현재 Chapter 5: 뇌가 만드는 찰나, 심리적 현재의 비밀 에필로그: 조각난 현재를 그러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