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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7.세조. 조선의왕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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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7.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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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군주, 세조. 그는 위대한 성군 세종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동생, 그리고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의 숙부였다. 누구보다 왕실의 정통성을 수호해야 할 위치에 있었던 그는 왜 스스로 칼을 들어 조카의 왕좌를 찬탈했을까? 이 책은 세종의 아들 '수양대군'이 피의 군주 '세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문약한 조정을 바로 세우고 강력한 왕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명분과 개인의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한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1453년, 한밤의 기습으로 시작된 계유정난의 잔혹한 칼날부터 왕위 찬탈, 그리고 이에 저항한 사육신의 충절과 비극적 최후까지,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가감 없이 담았다. 또한, 군주가 된 세조가 이룩한 강력한 업적들을 조명한다. 왕에게 권력을 집중시킨 6조 직계제의 부활, 국가 재정을 안정시킨 직전법 시행, 국방 강화와 조선의 기본 법전이 될 『경국대전』 편찬 착수 등 혼란기를 수습하고 강력한 국가의 기틀을 다진 그의 통치술을 분석한다. 그러나 평생 그를 따라다닌 정통성의 그늘과 핏줄을 죽였다는 업보, 그리고 그 속에서 고통받았던 말년의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다루며 세조라는 인물에 대한 균형 잡힌 평가를 시도한다. '파괴적인 찬탈자인가, 시대를 구한 강력한 리더인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사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인 세조의 삶을 따라가며, 권력의 속성과 역사적 평가의 냉엄함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DeliAuthor]

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

프롤로그: 피로 쓴 군주의 이름 Chapter 1. 야망의 왕자, 수양대군 Chapter 2. 피의 정변, 계유정난 Chapter 3. 왕좌로 가는 길과 사육신 Chapter 4. 철권 군주, 왕권을 강화하다 Chapter 5. 정통성의 그늘과 마지막 나날들 에필로그: 파괴자인가, 구원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