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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20. 경종. 조선의왕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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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20. 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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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극심한 붕당정치의 희생양이었던 왕, 경종의 일대기를 다룬다.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30년 동안 불안한 세자의 자리를 지켜야 했다. 그의 존재 자체가 노론과 소론의 정쟁의 불씨였으며, 그의 삶은 거대한 정치적 소용돌이의 중심이었다. 즉위와 동시에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소론과 이복동생 연잉군(훗날 영조)을 내세운 노론 사이의 살벌한 권력 투쟁에 직면한다. 아들이 없는 왕에게 이복동생을 후계자(왕세제)로 삼으라는 노론의 압박, 나아가 병약함을 구실로 대리청정까지 요구하며 왕권을 송두리째 흔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는 조선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정치 투쟁의 서막을 열었고, 마침내 핏빛 숙청인 ‘신임사화’로 이어진다. 이 책은 경종 재위 4년 동안 벌어진 숨 막히는 정치적 공방과 갈등의 핵심을 파고든다. 왕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경종의 고뇌, 형을 향한 연잉군의 복잡한 심리, 그리고 권력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신료들의 욕망이 교차하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또한 재위 4년 만에 맞이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그를 평생 따라다닌 ‘게장과 감’ 독살설의 진실을 추적하며 조선 왕실 최대의 미스터리를 재조명한다. 짧은 생애였지만 조선 후기 정치사의 가장 결정적인 분기점을 이룬 왕, 경종의 삶을 통해 권력의 비정함과 역사의 아이러니를 되짚어본다.

[DeliAuthor]

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

프롤로그: 폭풍의 눈, 비운의 군주 Chapter 1: 그림자 속의 세자, 30년의 기다림 Chapter 2: 가시밭길의 용상, 세제 책봉 논란 Chapter 3: 왕권을 겨눈 칼날, 대리청정 파동 Chapter 4: 피바람의 서막, 신임사화(辛壬士禍) Chapter 5: 짧은 통치와 풀리지 않는 죽음의 미스터리 에필로그: 역사의 소용돌이에 갇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