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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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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 단어만큼 극단적인 감정과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단어는 드물다. 누군가에게는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득권의 대명사이자 성장의 걸림돌로 인식된다. 이처럼 첨예한 대립 속에서 우리는 정작 대한민국 노조의 실체와 본질을 제대로 마주하고 있는가? 이 책은 낡은 이념의 프레임과 단편적인 언론 보도 너머, 대한민국 노조를 있는 그대로 분석하는 전문가 수준의 해설서다. 해방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기 속에서 노조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왔는지 그 역사를 추적하고,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라는 법적 토대를 명확히 해부한다. 이를 통해 노조의 활동이 어떤 법적 근거와 한계 내에서 이루어지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나아가 한국 노조의 구조적 특징인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기업별 노조’ 시스템이 만들어낸 빛과 그림자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귀족노조’라는 비판의 본질은 무엇이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속에서 비정규직,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노조의 역할은 무엇인지 냉철하게 진단한다. 또한, 배달 라이더, 웹툰 작가, IT 프리랜서 등 기존의 노동법으로 포섭되지 못했던 ‘플랫폼 노동자’들의 등장과 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노조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단순한 비판이나 옹호를 넘어, 이 책은 ‘사회적 대화’라는 대안을 모색한다. 노사정위원회를 비롯한 한국의 사회적 대화 모델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갈등과 투쟁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정부, 기업, 그리고 노동조합이 각자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21세기형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노조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DeliAuthor]

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

프롤로그: 갈등과 오해를 넘어, ‘대한민국 노조’를 다시 읽다 Chapter 1: 노조의 탄생과 진화: 법과 역사의 교차점 Chapter 2: 한국 노조의 두 얼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Chapter 3: 새로운 노동의 시대: 플랫폼, 프리랜서 그리고 노조의 미래 Chapter 4: 투쟁을 넘어 대화로: 사회적 대화 모델의 가능성과 한계 Chapter 5: 공존의 로드맵: 21세기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하여 에필로그: 대한민국,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준비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