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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캐릭터 사전 7 오정순(민수맘). 등장인물캐릭터사전7오정순민수맘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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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캐릭터 사전 7 오정순(민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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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서울 방배동의 한 대형마트. 삑, 삑, 바코드 찍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리는 계산대에 ‘오정순’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서 있습니다. 20년간 ‘민수 엄마’로만 불리던 그녀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명찰에서 발견하고 낯설어하던 것도 잠시,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이 책은 47세 오정순 씨가 퇴근길에 장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향하며 조용히 읊조리는 마음의 독백을 담은 생활 에세이입니다. 발볼이 넓어 포기할 수 없는 낡은 운동화, 10원 단위까지 확인하고야 마는 꼼꼼한 영수증, 아들의 학원비 봉투를 만지작거리는 뭉클한 마음까지. 우리네 엄마의 지극히 평범하고도 위대한 일상이 그녀의 소박한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가스불 앞에서 서툴게 찌개를 끓이던 신혼 시절, 아들이 처음 ‘엄마’라고 불러주던 벅찬 날, 그리고 파트타이머로 첫 월급을 받아 가족들 내복을 샀던 작은 기쁨까지. 싱크대 밑에 숨겨둔 낡은 상자 속 보물들에 얽힌 사연들은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국 한 그릇 같은 위로를 건넵니다. 거창한 꿈은 없지만, 가족의 건강과 이웃을 향한 작은 정성이면 족하다는 그녀의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오정순’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가입니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민수 엄마 말고 진짜 내 이름 편한 운동화와 장바구니 가스불 앞에서 보낸 세월들 싱크대 밑 비밀 상자 또박또박 적으려 노력하는 글씨 내가 자주 하는 말들 오늘 저녁 노을이 예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