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은 지도 위에서는 작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천 년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는 나라이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아제르바이잔 역사》는 그 복잡한 역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역사 입문서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캅카스에 자리한 이 나라는 고대부터 수많은 제국과 문명이 지나간 길목이었다.
페르시아 제국과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제국, 그리고 소련까지.
이 책은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어떻게 흔들리고,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왔는지를 차분하게 따라간다.
또한 수도 바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근대화와 석유 산업, 그리고 독립 이후의 변화까지 연결하여 설명한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역사도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 혹은 낯선 나라를 이해하고 싶은 순간에 이 책은 가장 가볍고도 깊이 있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나의 인생 1막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인지 찾아 헤매던 시기였다. 그저 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경험 속에서 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덧 인생 2막이 시작되었다.
이제는 뭔가를 이루어내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진짜 ‘꿈’일 수밖에 없었던 그 꿈을 이루고 싶어졌다.
그 꿈은 바로 ‘세계일주여행’이다.
많은 나라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여행은 늘 나에게 두근거림과 신선함,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래서!
세계일주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가장 먼저 동경하던 유럽부터 검색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리 가보는 세계일주여행기’를 짧게 써보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실제 여행에서도 가이드의 역사·문화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던 내가 아닌가? 그래서 가고 싶은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역사》와 《1시간에 마스터하는 프랑스 문화》를 시작으로, 유럽부터 각 나라의 역사·문화 시리즈를 집필하고,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현재 서유럽 프랑스를 시작으로, 남유럽 키프로스까지 모두 22개국의 역사와 문화책을 펴냈다. 현재 동유럽을 편찬하는 중이다.
역사적 배경을 알면 여행은 훨씬 더 깊어진다. 문화를 이해하면 현지인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진다. 《1시간에 마스터하는 OO 역사, OO 문화》 시리즈가 여러분의 교양을 넓히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
프롤로그
1. 경계의 땅, 아제르바이잔의 시작
2. 고대 국가와 제국의 영향
3. 이슬람의 도래와 변화
4. 중세의 발전과 지역 왕조들
5. 제국 사이에서 흔들리다
6. 러시아 제국의 진출과 지배
7. 석유와 근대화의 시작
8. 혁명과 소련의 시대
9. 독립과 현대 아제르바이잔
10. 여행자가 만나는 역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