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8,500만 년 전, 드넓은 중앙아시아 초원을 누비던 용감한 공룡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웅 도마뱀'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바티로사우루스'입니다. 이 이름은 카자흐스탄의 전설적인 영웅 '바티르(Batyr)'에서 따온 것으로, 이 공룡 화석이 처음 발견된 땅의 용맹한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티로사우루스는 우리가 흔히 '오리주둥이 공룡'이라고 부르는 '하드로사우루스류'의 초기 멤버입니다. 몸길이는 약 5~6미터로, 오늘날의 코끼리 한 마리와 비슷한 크기였죠. 튼튼한 두 다리로 걷거나, 네 다리를 모두 사용해 안정적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입! 넓적한 주둥이는 단단한 식물을 뜯어 먹기에 안성맞춤이었고, 입 안에는 수백 개의 작은 이빨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어 질긴 식물도 효과적으로 갈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바티로사우루스의 발견 이야기부터 생김새, 식습관, 그리고 그들이 살았던 백악기 후기 카자흐스탄의 생생한 모습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바티로사우루스가 어떤 식물을 먹고, 어떤 공룡들과 함께 살았으며, 왜 '오리주둥이 공룡의 중요한 조상'으로 불리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공룡 탐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영웅 바티로사우루스와 함께 신비로운 고대 세계로 떠나는 이 여행을 놓치지 마세요. 화석 속에 잠들어 있던 영웅의 이야기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중앙아시아의 영웅 도마뱀 Chapter 1: 화석으로 깨어난 영웅 Chapter 2: 바티로사우루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Chapter 3: 평화로운 초식 공룡의 식사 시간 Chapter 4: 바티로사우루스가 살던 세상 Chapter 5: 오리주둥이 공룡의 조상 에필로그: 영웅은 이야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