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영아리오름의 깊고 축축한 안갯속을 걷는다. 오름 정상 분화구에 고인 시간의 흔적, 람사르 습지는 세상의 소란을 잠재우는 고요한 거울과 같다. 이곳에서 우리는 지나온 삶의 걸음을 되짚어 본다. 살아온 시간은 무엇을 남기는가. 화려한 성공이나 소유가 아닌, 우리가 나눈 온기와 진심 어린 마음이 결국 남는다. 나의 경험은 때로 아팠고 때로는 버거웠지만, 그 상처와 깨달음은 어둠 속을 걷는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 된다. 내가 걸어온 길이 뒤따르는 이의 이정표가 되는 순간, 삶은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은 물영아리오름의 흙길과 나무 계단, 바람 소리를 따라가며 ‘남겨지는 삶’의 가치를 묻는다.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의미의 깊이를,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이야기한다. 살아온 모든 시간은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의 길이 된다는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당신이 걸어온 그 길 또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흔적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고요를 걷는 시간 1장: 지나온 시간들 2장: 남겨지는 것들 3장: 누군가의 길이 되다 4장: 의미 있는 삶 5장: 오래 남는 길 6장: 물영아리오름이 전한 삶의 문장 7장: 물영아리오름 실용 정보 에필로그: 나의 길은 당신에게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