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을 앞만 보고 달려왔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를 외치며 숨 가쁘게 걸어온 길 위에서 문득 뒤를 돌아볼 때,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 책은 파크골프라는 조금은 느긋한 운동을 통해 인생의 속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감성 에세이다. 초록의 필드 위에서 공을 보내고, 그 공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길가의 작은 들꽃, 동반자의 따뜻한 미소,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 그리고 조급했던 내 마음의 풍경이다. 저자는 20여 년간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전해온 스피치 강사로서, 파크골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웃음과 대화, 그들의 표정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잘 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웃는 것이고, 빨리 가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자기만의 속도를 찾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질 때, 인생의 후반전 앞에서 괜히 마음이 작아질 때, 이 책은 다정한 친구처럼 말을 건넨다. ‘괜찮다, 넘어져도 다시 치면 된다. 당신의 홀컵은 어디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고. 이 책은 부모님께, 소중한 친구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늦게 도착해도 괜찮은 이유 1장. 느리게 걷는 사람의 행복 2장. 파크골프는 기다림을 가르친다 3장. 함께 웃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4장. 인생 후반전은 지금부터이다 5장. 홀컵은 결국 기다리고 있다 에필로그: 서두르지 않아도 꽃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