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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굴러가고 마음은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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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앞만 보고 달려왔다. 잘 살아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 믿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쯤, 문득 걸음을 멈췄다. 빠르게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었을까. ‘잘’ 사는 것보다 ‘편안하게’ 사는 삶도 괜찮지 않을까. 그 무렵, 우연처럼 파크골프를 만났다. 이 책은 파크골프를 통해 지친 마음에 쉼을 선물하는 감성 힐링 에세이다. 네모난 스크린과 빽빽한 아스팔트를 벗어나, 푹신한 잔디를 밟고 걷는 이야기다. 힘을 빼고 나서야 비로소 길이 보이고, 잘 치는 것보다 함께 웃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의 기록이다. 파크골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이름 대신 웃음을 먼저 건넸고, 스코어 대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엉뚱하게 굴러가는 공 하나에 다 같이 박장대소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으며 바람 소리를 듣고, 함께 걷는 사람의 온기를 느꼈다. 경쟁이 아닌 관계 속에서, 나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쉬어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인생이라는 긴 경기, 전반전을 숨 가쁘게 살아냈다면 이제 후반전은 나를 돌보는 시간으로 채워도 좋다. 이 책이 잠시 여유를 잊고 살아온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용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공은 오늘도 굴러가고, 우리의 마음은 그렇게 조금씩 쉬어간다.

[DeliAuthor]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

프롤로그: 쉬어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1장: 공보다 마음이 먼저 굴러간다 2장: 파크골프장은 참 따뜻하다 3장: 오늘은 천천히 걷기로 했다 4장: 웃다 보니 하루가 지나갔다 5장: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 오늘도 마음 한쪽이 따뜻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