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비트코인은 살아남았지만 인류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한다. 바로 양자 컴퓨터의 등장이다. 비트코인의 암호 기반을 뿌리부터 뒤흔들 수 있는 궁극의 기술 앞에서 세계는 혼돈에 빠져든다. 글로벌 기술 기업 NEXUS는 도쿄 해안 심해에 건설된 양자 데이터 도시 '큐비트 시티'에서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장악할 프로젝트 'Q-CHAIN'을 가동한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단 한 번도 움직인 적 없는 110만 개의 비트코인이 잠긴 전설의 지갑,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이다. 만약 이 지갑이 뚫린다면, 탈중앙화라는 신념 위에 세워진 모든 것이 무너진다. 세상에서 잊힌 채 살아가던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 '민준'. 어느 날, 그는 네트워크에서 불가능한 신호를 감지한다. 채굴 기록이 없는 유령 블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 '우리는 늦었다. - S.N.' 사토시의 귀환인가, 아니면 거대한 음모의 시작인가. 민준은 옛 동료 '유나'와 재회하며 사토시가 네트워크 안에 남겨둔 최후의 계획, '고스트 노드'와 양자 공격에 대비한 프로토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전쟁이 아니다. 중앙화된 통제를 꿈꾸는 거대 권력과 네트워크의 주권을 지키려는 개인들의 신념이 충돌하는 '퀀텀 워'다. 인류의 미래는 과연 누구의 손에 쥐어질 것인가. 코드는 신념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DeliAuthor]저자는 드림 아카데미 대표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주)더파크 대표로 재직하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탐건설 대표와 제주도 오라관광농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멈출 수 없는 코드 Chapter 1: 사토시의 신호 Chapter 2: 큐비트 시티 Chapter 3: 죽은 자의 메시지 Chapter 4: 양자 사냥꾼 Chapter 5: 포스트 퀀텀 Chapter 6: 제네시스 키 Chapter 7: 블랙아웃 Chapter 8: 신념의 증명 에필로그: 새로운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