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룡’ 하면 떠올리는 거대한 용각류들은 대부분 하늘을 찌를 듯한 긴 목을 자랑합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처럼 말이죠. 그런데 만약, 이 용각류 가족 중에 목이 아주 짧은 별난 친척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나요? 여기, 모든 고정관념을 깨는 특별한 공룡이 있습니다. 바로 ‘브라키트라켈로판’입니다. ‘짧은 목의 판’이라는 뜻을 가진 브라키트라켈로판은 지금껏 발견된 용각류 중에서 가장 목이 짧은 공룡으로 유명합니다. 약 1억 5천만 년 전, 쥐라기 후기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지역을 누볐던 이 공룡은 왜 다른 용각류들처럼 긴 목을 갖지 않았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식사 습관에 숨어 있습니다. 높은 나뭇잎을 먹기 위해 목을 길게 발달시킨 다른 친척들과 달리, 브라키트라켈로판은 땅에 가까이 자라는 낮은 키의 식물을 먹는 데 특화된 공룡이었습니다. 다른 거대한 공룡들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생존 방식을 찾아낸 것이죠. 이 책은 아르헨티나의 한 양치기가 우연히 발견한 화석에서 시작된 브라키트라켈로판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그리고 어떤 공룡들과 함께 쥐라기 시대를 살았는지 생생하게 탐험해 보세요. 공룡 세계의 다양성과 진화의 신비를 보여주는 브라키트라켈로판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공룡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목이 짧은 용각류가 있다고? Chapter 1: 파타고니아의 특별한 발견 Chapter 2: 양치기의 공룡, 브라키트라켈로판 Chapter 3: 땅에 더 가까웠던 식사 시간 Chapter 4: 거인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Chapter 5: 독특한 매력의 디크라이오사우루스 가족 에필로그: 공룡 세계의 놀라운 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