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나는 순간이 지나갔다고 느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태양이 가장 높이 떴다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 '昃(측)'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인생의 절정을 지나왔거나, 커리어의 정점에서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거나, 혹은 성취 이후의 공허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昃'은 무조건적인 성장과 속도만을 강요하는 세상에 지친 당신에게, 인생의 '오후'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합니다. 더 이상 높이 오르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아닐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깊이와 밀도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정오의 뜨거운 빛에서는 보이지 않던 자신만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총 5개의 챕터를 통해 우리는 절정 이후의 변화를 인지하고, 기울어진 빛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얻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시간을 쏟아붓는 방식이 아닌 에너지를 관리하는 '오후의 생산성' 전략을 익히고,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깊이 있는 관계로 나아가는 법을 탐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황혼을 두려움 없이 맞이하며 새로운 의미의 씨앗을 심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각 챕터에는 당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을 도울 성찰 프롬프트와 체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오후'가 조급함과 불안이 아닌, 충만함과 지혜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당신의 가장 깊이 있는 시간을 시작할 때입니다.
[DeliAuthor]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프롤로그: 해가 기울기 시작할 때 Chapter 1: 정오의 그림자: 절정 이후를 받아들이기 Chapter 2: 기울어진 빛의 지혜: 관점의 전환 Chapter 3: 오후의 생산성: 더 적게, 그러나 더 깊게 Chapter 4: 관계의 밀도: 열광에서 신뢰로 Chapter 5: 황혼을 위한 준비: 새로운 씨앗을 심다 에필로그: 아름다운 저녁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