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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헐버트: 한국의 영혼을 깨운 파란 눈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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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5일, 한 파란 눈의 노신사가 40년 만에 꿈에 그리던 한국 땅에 돌아와 숨을 거두었다. 그의 이름은 호머 헐버트. 그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대로 서울 양화진에 잠들어 있다. 대체 그는 누구이기에, 이토록 한국을 사랑했던 것일까? 이 책은 단순한 외국인 선교사나 교사로 알려진 호머 헐버트의 진짜 모습을 조명한다. 1886년, 대한제국의 근대 교육을 위해 초빙된 청년 교사 헐버트는 이내 한국의 문화와 언어, 특히 한글의 위대함에 깊이 매료된다. 그는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하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집필하며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그의 역할은 교육과 문화에 그치지 않았다. 일제의 침략 야욕이 노골화되자, 그는 언론인으로서 『코리아 리뷰』를 창간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고, 외교관으로서 고종의 밀서를 품고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하려 했으며,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되어 대한제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이로 인해 그는 일제에 의해 추방당하고 40년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지만, 미국에서도 멈추지 않고 한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교육자, 언어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서 헐버트가 걸어온 치열한 삶의 궤적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그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한 외국인이 어떻게 한 나라의 영혼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나라의 운명과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었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한 위인의 전기(傳記)를 넘어, 암울했던 시대에 국경을 초월한 정의와 헌신이 어떻게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이다.

[DeliAuthor]

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

프롤로그: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Chapter 1: 조선의 새벽을 연 이방인 교사 Chapter 2: 한글, 그 위대한 문자에 눈뜨다 Chapter 3: 붓과 펜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다 Chapter 4: 헤이그,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리려 Chapter 5: 독립을 향한 40년의 외로운 싸움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헐버트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