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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캐릭터 사전 25 최영민(오후의낮잠). 등장인물캐릭터사전25최영민오후의낮잠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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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캐릭터 사전 25 최영민(오후의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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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여기, 세상의 가장 빠른 속도로 절망과 희망의 경계를 질주하는 한 남자가 있다.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최영민. 그의 세상은 터질 듯한 사이렌 소리와 환자들의 비명, 그리고 도로를 가르며 나아가는 붉은 경광등 불빛으로 채워져 있다. 정신과 병동으로, 혹은 마지막을 맞이할 고향 집으로,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들을 실어 나른다. 그러나 그의 또 다른 이름은 '오후의낮잠'이다. 24시간의 긴장된 근무가 끝나고 응급실 주차장 차 안에 홀로 남았을 때, 그는 SNS에 고양이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린다. 누구도 그의 닉네임 뒤에 감춰진 치열한 삶을 상상하지 못한다. 이 책은 '최 기사'의 굳은살 박인 오른발과 '오후의낮잠'이 꿈꾸는 나른한 햇살 사이의 간극을 1인칭 시점으로 담담하게 기록한 휴먼 다큐멘터리 에세이다. 백미러에 비친 수많은 사연들과 룸미러 속 자신의 충혈된 눈을 번갈아 보며 그는 생각한다. 내가 달린 속도만큼 누군가의 남은 인생에 잠시나마 평온한 낮잠 같은 시간이 더해졌기를. 사이렌이 꺼진 뒤의 지독한 적막 속에서, 한 인간의 무력함과 말 없는 다정함이 묵직하게 전해져 온다. 이 책은 위장된 평화 속에서 진짜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삐- 소리와 나른한 햇살 충혈된 눈과 굳은살 박인 오른발 스트레처 카(들것)에 실려 간 사연들 대시보드 위의 졸음방지 껌 거칠게 날아가는 듯한 글씨 사이렌 소리에 묻어버린 혼잣말 모든 사이렌이 꺼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