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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자신도 모르는 거대한 창고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사회생활을 위해 애써 감춰야 했던 감정, 차마 인정할 수 없었던 부끄러운 욕망, 세상의 기준에 미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외면했던 가능성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창고에 '藏(감출 장)'이라는 자물쇠를 채우고, 안전한 가면 뒤에 숨어 살아갑니다. 하지만 감추고 외면할수록 내면의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우리는 이유 모를 공허함과 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책은 스위스의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의 '그림자'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애써 외면해 온 자기 안의 어두운 부분을 탐험하도록 안내하는 실용적인 심리 워크북입니다. 사회적 가면인 '페르소나'가 어떻게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리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그림자'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나아가 타인에게서 유독 거슬리는 단점들이 사실은 내 안에 감추어진 그림자의 투사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藏』은 단순히 그림자를 인지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온전히 수용하고 통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 붙여 더 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일본의 '킨츠기(Kintsugi)' 철학처럼, 우리의 상처와 결핍이 결코 숨겨야 할 흠이 아니라, 우리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고유한 역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각 챕터에 포함된 성찰 질문과 워크숍 모듈을 따라가다 보면, 더 이상 그림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강인한 생명력과 창조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던 가능성의 창고를 열 시간입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여정의 끝에서, 당신은 비로소 가면을 벗고 온전한 자신으로서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

프롤로그: 감추어 둔 나를 마주할 시간 Chapter 1: 가면 뒤의 얼굴, 페르소나와 그림자 Chapter 2: 내 안의 이방인, 그림자 발견하기 Chapter 3: 어둠을 받아들이는 용기, 자기 수용의 기술 Chapter 4: 상처를 황금으로 바꾸는 지혜, 킨츠기 통합법 Chapter 5: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것 에필로그: 숨기지 않고 온전히 존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