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달력 위에 새겨진 숫자 '6월 4일'은 저마다 다른 무게의 기억을 품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역사의 한 페이지, 바로 그날에 일어났던 세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엮어낸 한 편의 서사와 같습니다. 덩케르크 해변의 거친 바람부터 베이징 광장의 뜨거운 함성, 그리고 서울의 심장에 새겨진 이름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어 공존하는 웃음과 눈물의 기록을 들려줍니다.
아티스트 '캡틴후크'는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시간을 여행합니다. 그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날을 살았던 이들의 숨결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잠시 멈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음미하고 싶을 때, 이 노래가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6월4일송
가사
[Intro] 유월 사일, 달력 속의 하루 수많은 이야기가 잠들고 깨어나는 시간 [Verse 1] 1940년 덩케르크 해변의 거친 바람과 철수하던 배들 집으로 돌아가리란 희망 하나로 어둠 속에서 빛을 찾던 그 밤 [Chorus] 오, 6월 4일, 기억의 한 페이지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무대 위 누군가에겐 시작, 누군가에겐 끝 시간은 말없이 흐를 뿐 [Verse 2] 1989년 베이징의 광장은 자유를 외치던 함성으로 뜨거웠네 침묵에 잠긴 그날의 약속은 아직도 메아리가 되어 귓가에 맴돌아 [Chorus] 오, 6월 4일, 기억의 한 페이지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무대 위 누군가에겐 시작, 누군가에겐 끝 시간은 말없이 흐를 뿐 [Bridge] 서울의 심장에 새겨진 또 다른 이름 보이지 않는 손이 역사를 움직이고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에겐 운명이 되어 오늘의 우리는 무얼 남길까 [Outro] 6월 4일의 노래는 계속되리 지나간 시간과 다가올 시간 속에 기억하리라, 이 모든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