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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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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평생을 가족의 울타리로 살아온 예순셋 박순자. 남편을 먼저 보내고 자식들마저 모두 제자리를 찾아 떠나간 텅 빈 집에서, 그녀는 거울 속 낯선 자신과 마주한다.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나’라는 존재는 희미하기만 하다. ‘이제 와 뭘 할 수 있겠어’ 체념이 일상이 된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동네 문화센터에 붙은 ‘내 인생 이야기 대회’ 포스터 한 장과 마주친다. 가슴속 아주 깊은 곳, 까맣게 잊고 있던 작은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를 가만두지 않는다. “어머니, 그 연세에 망신당하려고 그러세요?” 걱정을 가장한 아들의 반대와 “우리 나이엔 얌전히 손주 보는 게 낙이야”라는 친구들의 비웃음은 그녀의 마음에 비수처럼 꽂힌다. 세상의 모든 문이 닫힌 것만 같은 절망의 순간, 순자는 남들 보란 듯이 잘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자기 자신과 화해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이 소설은 ‘박순자’라는 한 평범한 여성의 인생 2막 도전기이다. 울고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그녀의 여정은, 지금껏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는 나를 위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벅찬 응원을 보낸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빠르다는 진부한 위로 대신, ‘꽃은 저마다 피어나는 계절이 다를 뿐’이라는 진리를 온몸으로 증명하는 감동의 드라마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내 나이에 무슨 1장: 가족만 바라보고 산 인생 2장: 빈집이 된 집 3장: 우연히 발견한 꿈 4장: 사람들의 비웃음 5장: 포기하지 않은 이유 6장: 조금씩 피어나는 꽃 7장: 무대 위에 서다 8장: 늦게 핀 꽃 에필로그: 꽃은 계절을 탓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