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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과학 제112권 EPR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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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20세기 물리학의 두 거대한 기둥,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이 둘은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성공적인 이론이지만, 그 근본에는 깊은 모순의 골이 패어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 모순의 핵심을 파고들며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증명하고자 했다. 그가 보기에 양자역학이 예측하는 '유령 같은 원격 작용'은 상식과 물리 법칙의 근간을 뒤흔드는 터무니없는 개념이었다. 이것이 바로 'EPR 역설'의 시작이다. EPR 역설은 멀리 떨어진 두 입자가 마치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것처럼 즉각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양자 얽힘 현상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근본적인 질문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보가 빛보다 빠르게 전달된다는 의미이며, 이는 아인슈타인 자신의 특수 상대성 이론이 세운 '빛의 속도'라는 우주적 제한속도를 위반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간의 흐름과 인과율의 법칙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가능성이다. '시간의 과학' 시리즈 112권 『EPR 역설』은 타임머신 개발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한 지식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이 위대한 지적 논쟁의 역사를 탐험한다. 아인슈타인이 왜 그토록 양자 얽힘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그의 '국소적 실재론'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설한다. 그리고 이 철학적 논쟁을 어떻게 존 스튜어트 벨이라는 물리학자가 실험 가능한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왔는지, 그 과정에서 탄생한 '벨의 부등식'의 의미를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알랭 아스페를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이 수행한 정밀한 실험들이 어떻게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유령 같은 원격 작용'이 실재함을 입증했는지 생생하게 추적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과학 논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EPR 역설과 그 실험적 검증이 우리의 시간 개념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리고 이 비국소적 현실이 미래의 타임머신 기술에 어떤 영감과 가능성을 던져주는지 탐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주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묘하고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DeliAuthor]취미로 과학과 수학을 연구하며 이를 생활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물리학자, 아마추어 수학자, 아마추어 철학자다. [DeliList]프롤로그: 아인슈타인의 그림자, 시간의 균열 Chapter 1: 완벽한 이론을 향한 믿음, 국소적 실재론 Chapter 2: 유령 같은 원격 작용, 양자 얽힘의 세계 Chapter 3: 철학에서 과학으로, 존 스튜어트 벨의 질문 Chapter 4: 실험의 판결, 벨의 부등식은 깨어지다 Chapter 5: 시간의 새로운 이해, 비국소성과 인과율의 재구성 에필로그: 유령과 함께 미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