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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치료하는 사람들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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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모든 이를 위한 실전 지침서. 우리는 매일 상처 입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정작 우리 자신의 상처와 소진에는 무감각해지곤 합니다. 이 책은 ‘치료자’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우리의 인간적인 고뇌에서 출발합니다. ‘공감’과 ‘동정’의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부터, 내담자의 고통에 휘말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경계 설정’의 기술, 나도 모르게 솟아나는 불편한 감정인 ‘역전이’를 알아차리고 다루는 법, 그리고 결국 우리를 소진시키는 ‘연민 피로’를 예방하고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이 책은 추상적인 이론 대신 당신의 진료실, 상담실, 방문 현장에서 매일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각 장에는 실제 병원, 복지관, 상담실에서 마주할 법한 생생한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대화’와 ‘개선된 대화’를 나란히 비교하며, 아주 작은 언어적 차이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소통 방식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설명서가 아닙니다. 상담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며, 최고의 상담 기법은 치료자 자신의 인격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당신의 책상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지치고 길을 잃을 때마다 펼쳐보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줄 것입니다. 당신이 내담자와 환자 곁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이 책이 먼저 당신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DeliAuthor]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

프롤로그: 상처 입은 치유자를 위하여 Chapter 1. 연결의 기초: 우리는 기계가 아닌 사람을 만난다 Chapter 2. 자신을 지키는 기술: 경계, 그리고 건강한 거리 Chapter 3. 내면의 그림자 마주하기: 역전이와 미해결 과제 Chapter 4. 현장의 언어: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듣는 법 Chapter 5. 최고의 기법은 ‘당신’이다: 치료자라는 사람 에필로그: 곁을 지키는 사람의 길